질입구 간지러움 4가지, 에이즈? 2024

질입구 간지러움 4가지 원인 알려드립니다.

질입구 간지러움 은 여러가지 질염으로 발생합니다.

4가지 질염 종류가 있는데요.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과 비교하여 어떤 질염으로 인한 간지러움이 발생하는지 체크하고 치료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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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질이 균에 감연되어 염증이 발생한 질환을 말합니다.
주로 성관계로 전파되는 질환으로 전체 질염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에 감염되어 발생하는데요. 잦은 성관계, 여러 파트너와 성관계, 과도한 피임약 사용 등으로 발생률과 재발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감염된 여성과 성관계 한 남성은 70%의 확률로 전염되며, 전염된 남성과 성관계 한 여성은 더 높은 확률로 전염됩니다.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무증상
  • 녹황색 기포, 악취가 나고 점도가 높은 질 분비물
  • 질입구 간지러움, 화끈거림
  • 배뇨 곤란
  • 월경 전후 분비물 악화
  • 질과 자궁경부가 빨갛게 부어오름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항생제로 치료하며, 다른 성병 가능성이 있으므로 클라미디아, 매독, 에이즈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전염성이 강하므로 진단이 확정되면 성관계 파트너도 같이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병원 추천 문의는 아래 본문 링크를 참고하세요.

칸디다 질염

칸디다 질염이란 곰팡이 진균인 ‘칸디다 알비칸’ 세균이 질이나 질입구에 번식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여성의 질에는 젖산균이 살고 있는데요. 이 젖산균은 젖산이나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해 질 내 병균 서식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면역력 저하, 당뇨병 환자, 통풍이 안되는 하의 착용, 장기간 항생제 복용 등으로 유익균(젖산균)이 줄어들어 질 내 산도가 깨지면서 칸디다 질염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칸디다 질염은 여성의 75%가 한 번은 걸리는 아주 흔한 질염 중 하나입니다.

칸디다 질염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무증상
  • 짙고 하얀 치즈 같은 냉이 많아짐
  • 질입구 간지러움
  • 심하게 긁으면 부종, 염증, 통증 발생 가능

증상이 나타났을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 질염으로 진행되어 고름이 나오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까다롭지 않은데요. 자궁 경부, 질 부분에만 작용하는 질정으로 관리 가능합니다.

(★관련 병원 추천 문의는 아래 본문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세균성 질염

세균성 질염은 전염돼 발생하는 것이 아닌 질 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합니다.

질의 산도가 낮아지면 세균성 질염을 일으키는 나쁜 박테리아가 성장하면서 발생하지요.

세균성 질염의 원인은 잦은 성관계, 여러명과의 성관계, 자궁 내 피임 기구, 질 주변에 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생리 중인 경우, 항생제와 같은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높은 스트레스, 피로, 과도한 질 세정, 비위생 등이 있습니다.

세균성 질염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무증상
  • 생선 비린내 나는 회색빛 혹은 노란색 분비물 발생
    (성관계 후 악화될 수 있음)
  • 질입구 간지러움
  • 드문 경우로 발적, 부음 증상
    (빨갛게 붓는 경우)

세균성 질염은 항생제 등을 처방 받아 7일 정도 복용하면 나을 수 있습니다. 성관계로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성 파트너와 같이 병원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위축성 질염, 질입구 간지러움

여성이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점점 줄어듭니다. 그러면서 여성호르몬으로 작용하던 질 점막이 점차 얇아지고, 질 내부의 정상적인 주름이 없어집니다.

이 때문에 질 점막이 감염, 외상에 약해지고 심하게 위축되는데요. 이것이 위축성 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외음부는 젊었을 때는 탄탄하지만 노화가 되면 건조해지고 색깔도 창백해집니다.
이것을 위축이라 부르죠.

이로 인해 통증이 생기거나 심하게 헐거나 피가 나는 증상이 바로 위축성 질염입니다.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질이 헐고 위축되어 성관계가 힘듦.
  • 노란색 혹은 핑크색 질 분비물
  • 질입구 간지러움
  • 질 건조
  • 자궁 혹은 질입구 통증
  • 잔뇨감, 빈뇨, 절박뇨, 요실금 발생
  • 소변 시 타는 듯한 느낌
  • 성관계 시 통증

꼭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

이렇게 검색으로 찾아서 들어오셨을 정도라면 뭔가 몸에 문제가 느껴져 그런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때에는 일단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바로 병원 예약 잡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모든 병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분. 인생은 짧습니다. 몸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인생을 잘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