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도대체 뭐길래…(연예인,유명인 목숨 앗아간 질환) 2024

패혈증 원인, 초기 증상,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패혈증 은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언제든지 발생 가능한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인들도 이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람이 많습니다.

저와 함께 패혈증의 원인과 초기 증상, 치료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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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도대체 뭔가요?

미생물, 세균, 바이러스 등이 사람의 혈액 내로 침입하면 이를 물리치기 위해 우리 몸은 반응합니다.

이렇게 물리치는 과정에서 신체에 있는 장기들과 혈액, 전신에 염증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바로 패혈증이라 부릅니다.

우리 몸은 기관지나 상처를 통해 세균, 바이러스 등이 침입합니다.
만약 이 세균들이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무너뜨리고 승리할 경우, 혈액 안에서 무한하게 증식해 독소를 생성합니다.

이로 인해 피가 오염되고, 이 오염된 피가 전신에 퍼지게 됩니다. 결국 썩은 피가 장기에 공급되면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끝내 목숨을 잃게 되죠.

정상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세균들이 침입해도 별다른 해를 끼치지 못하지만,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면역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패혈증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죠.

증상이 감기와 매우 흡사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요. 자칫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한 달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20~30%로 매우 높습니다.

패혈증이 발생하는 원인의 50% 이상은 폐렴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요로 감염, 간 담도계 감염, 소화기 감염, 정맥관 감염, 피부 감염 순으로 높죠.

때문에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했을 때도 이것이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폐렴이 아닌지 먼저 의심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기와 폐렴은 증상이 흡사하기 때문입니다.

감기는 증상이 지속되다가 일주일 정도면 호전되는데요. 폐렴은 그 이상 시간이 지나도 고열과 호흡 곤란, 전반적인 몸 상태가 계속 악화됩니다.

폐렴에서 패혈증으로 발전될 때는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 누가 보아도 급격하게 증세가 나빠지는 경우와,
두 번째. 감기 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폐렴을 지나 패혈증으로 이어질 만큼 눈치 못 챌 정도로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말 위험한 것은 두 번째 경우입니다. 단순 감기인지, 패혈증으로 이어지는 폐렴인지 구분이 돼질 않아 자칫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기 때문이죠.

감기가 낫지 않고 지속된다면 빠르게 병원에 가서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관련 제품, 병원 추천 문의는 아래 본문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패혈증 초기증상?

패혈증 초기증상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38도를 넘거나 혹은 36도 이하로 떨어지는 체온
  • 1분에 숨을 20회 이상 쉼
  • 1분에 맥박이 90회 이상 뜀
  • 의식이 떨어짐

4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이 중에 2가지 이상만 나타나도 패혈증을 의심할 수 있으니 지체 말고 병원을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QSOFA’라는 패혈증을 간단하게 체크하는 진단 기준이 있는데요. 이것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 의식이 떨어짐. 말을 걸지 않으면 잠듦
  • 호흡 수가 1분에 22회 이상
  • 수축기 혈압이 100 이하

이 중에 2개 이상 해당된다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쉽게 말해 “몸에 열이 심하고 숨도 가쁜데 의식이 흐려지는 경우”를 말하죠.

여기까지는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상들입니다.

다른 증상들로는 정신 착란, 저혈압, 복통, 설사, 의식 불명 등이 있습니다.

예방 방법

실제 대만에서 출산을 한지 얼마 안돼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속이 좋지 않아 소독하지 않은 바늘로 손을 땄다가 패혈증으로 며칠 만에 사망한 사례가 있죠.

배우 배용준도 패혈증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으며
황수관 박사, 배우 문지윤, 방송인 이치훈, 배우 박용식, 가수 신해철, 무하마드 알리는 모두 패혈증으로 사망한 유명인들 입니다.

영국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업소에서 혀에 피어싱을 하다가 이틀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지요.

이러한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약자는 가벼운 상처라도 제대로 된 소독과 적절한 치료를 거쳐야 합니다.

또 가벼운 상처를 입은 후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보인다면 지체 말고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꼭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

이렇게 검색으로 찾아서 들어오셨을 정도라면 뭔가 몸에 문제가 느껴져 그런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때에는 일단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바로 병원 예약 잡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모든 병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분. 인생은 짧습니다. 몸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인생을 잘 사는 것입니다.